Page 41 - 월간붓다 2024년 4월호 (Vol 4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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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이란, 동기를 점검하는 것
울이며 저본이자 토대가 되는 것이 그러한 이유입니다. 바야흐로 제자 역
시 스승이 이루어 놓은 바에 안락해서만은 안 됩니다. 언제나 두루 생명을
지닌 모든 이들에게 유익하도록 변화되는데 노력해야 합니다. 보리심을 일
으켜 궁극에는 일체 중생이 해탈하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그러한 성취를 위
해 우리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하고 그 씨앗을 발아하고자 보드가야 대
탑에 모였습니다.
붓다의 가르침을 가까이 함에는 궁극적으로 법어를 해석하고 실천하는
환경이 수행자 자신의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인간은 성불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존재이며 이는 다시 말해 붓다의 종
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번뇌의 습기에 둘러쌓여 그 빛이 드러나기 어
려운 것일 뿐입니다.
번뇌란 마음과 그 근본 성질 자체가 다릅니다. 마음의 본질적이고 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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