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월간붓다 2018년 05월호 (Vol 3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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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Ⅰ)
구룡사 봉축연등 제작 현장
『대열반경』에서 이르기를 “중생은 번뇌의 어두움 때문에 지혜를 잃는데 비해, 여래는 방편으로 지
혜의 등을 켜니 모든 중생을 열반에 들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구룡사와 여래사를 비롯한 통도사 포
교당 산하 모든 사찰의 불자들이 경전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며 신심과 정성으로 불기 2562년 부
처님오신날 봉축연등을 만들고 도량 안팎과 거리를 장엄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룡사에서는 오는 12
일 동국대에서 조계사까지 종로거리 일대에서 펼쳐질 연등축제 제등행렬 때 사용할 행렬등을 만드
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세상천지가 온통 연화장세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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