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월간붓다 2018년 11월호 (Vol 3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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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들의 마음의 고향 되길”
청법가, 법문(뉴욕 원각사 회주 정우스님<서울 구룡사 회주>), 축가(원각사 감로연 합창단 소프라노 자림 박소림,
피아노 조현진), 상량식(도편수 목운 이광복)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회주 정우스님은 법문에서 선방을 지을 수 있도록 시주해 주신 Harry Doolittle씨와 방미숙(보림 11
화)불자를 비롯해서 불사추진위원장 정화섭 거사와 신도회장 정대원해, 부회장 이미선(법성화)불 월 다 붓 간
자와 남편 David Lee씨 등 원각사 불사에 동참한 모든 불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원각사 불사를 시작할 때 이 도량을 한인들에게 마음의 고향이요, 타민족에게는 정신 11 월 호
적인 고향과 같은 도량이 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이제 그 약속이 지켜지고 있는 것 같
아 마음의 짐이 조금은 덜어지는 느낌이 든다.”고 소회를 밝힌 뒤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 때 누
구나 원각사를 고향처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