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월간붓다 2018년 12월호 (Vol 370호)

화보 (Ⅰ)

님들을 찾아볼 수 없었지만, 배추를 절이고 그 다음날 절인 배추를 씻고 양념 속을 버무리는 날
이 토요일, 일요일이어서 거사님들의 참여도가 아주 높았던 것 같습니다.
거사님들이 많이 동참 해주시면 그만큼 보살님들의 수고와 고생이 덜하겠다 하는 생각을 이
번 김장 울력에서 절실히 느끼기도 했습니다.
내년에도 김장은 어김없이 할 텐데, 올해처럼 김장 일정을 금, 토, 일요일로 잡으면 어떨까를
미리 상상해보기도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김장은…,
김장은 힘듭니다.
많은 일손들을 필요로 합니다.
무거운 일들을 수반해야 합니다.
허리를 자주 구부려야 합니다.

목, 어깨, 허리 등이 아픕니다.
남자들이 많아야 합니다.

12

보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