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심불심詩心佛心 파가니니 * ● 현담 스님 주인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뒷문으로 난 길을 따라 바닷가에 나갔다 물론 맨발이었고 배고픈 새들 너무 많았다 나는 지금 창자가 없다 주린 새들 염통도 콩팥도 발가락까지 다 먹어 치웠다 그렇다면 주인은 나에게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