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월간붓다 2021년 8월호 (Vol 402호)
P. 5

永嘉玄覺영가현각 대사의 證道歌증도가 설강(6)













               入深山   住蘭若 입심산  주 난약                         깊은 산중에 들어가 고요한 암자에 머무르니


               岑崟幽邃長松下 잠음유수장송하                             높은 산 깊은 골의 낙락장송 아래로다

               優遊靜坐野僧家 우유정좌야승가                             한가로이 절집 안에 고요히 들어앉아

               闃寂安居實蕭灑 격적안거실소쇄                             고요하게 안거하니 상쾌하기 그지없네








               覺卽了   不施功 각즉요  불시공                          깨친즉 마침이라 더 애쓸 것 어디 있나


               一切有爲法不同 일체유위법부동                             함이 있는 일체 법과 같은 것이 아니로다

               住相布施生天福 주상보시생천복                             상을 내는 보시는 천당 가는 복은 되나

               猶如仰箭射虛空 유여앙전사허공                             허공을 향하여 활을 쏘는 것과 같도다








               勢力盡   箭還墜 세력진  전환추                          화살의 힘이 다하면 다시 떨어지듯이

               招得來生不如意 초득래생불여의                             내생에는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업보로다


               爭似無爲實相門 쟁사무위실상문                             함이 없는 실상문과 어떻게 같겠는가

               一超直入如來地 일초직입여래지                             한 번 뛰어 여래지에 바로 들어가야 하네




                                                                                           <다음 호에 계속>




















 4                                                                                                            5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