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월간붓다 2018년 03월호 (Vol 3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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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불교방송, 회주 정우스님 특별인터뷰
도 우리 문서를 볼 수 있도록 준비를 했고, 그렇게
30년을 하고 있습니다. 9
간 월 다 붓
월간 『붓다』는 항상 은사이신 노천 월하 대종
사님(전 조계종 종정)의 법어를 필두로 회주스님의 3 월 호
말씀, 그리고 전문가 등의 이야기들이 이어지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요, 월간 『붓다』의 가장 큰
성과라면 어떤 것을 들 수 있을까요?
생각보다 월간 『붓다』를 접하는 분들이 많습니
다. 해외로 발송되는 양도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
라에서도 그늘졌다고 표현할 수 있는 군부대나 교
도소 같은 특수한 시설들에도 많이 들어갑니다. 또
오지라고 표현할 수 있는 시골 사찰에도 저희 잡지
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절에 오는 불자들에게는 우편발송을 하
지 않습니다. 구룡사나 여래사 등 포교당에 직접
와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절에
나오기가 여의치 않은 이들과 구룡사 초창기에 만
부처님을 동참해줬던 인연들을 향해서는 30년이
되었지만 지금도 한결같이 그 곳에는 발송하고 있
습니다.
또 몇 달 전부터는 전자책이라고 하는 매체의 홍
보를 통해서 직접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도 받아
볼 수 있도록 발행 시스템을 다양화 하고 있습니
다. 시대에 맞게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월간
『붓다』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홍
보를 통해서 알려나갈 생각입니다.
지금 붓다TV의 경우 하루 적게는 1만 명에서 2만 명 정도가 매일 들어와서 접속을 하고 있습
니다. 지금까지 접속자 수는 천만 명이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비춰볼 때 매일 접속해서
『붓다』지를 보고 있는 이들이 만 명이 넘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이 숫자도 연인원으로 계산해
보면 엄청난 숫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쉬지 않고 발행을 해오
고 있지만, 정치적인 색깔이 들어간 내용은 한 번도 수록해 본 일이 없다는 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