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월간붓다 2018년 03월호 (Vol 3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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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Ⅰ)





                 BBS 불교방송, 회주 정우스님 특별인터뷰


                  2월 19일…월간 『佛陀』 창간 30주년 기념







                BBS 불교방송에서 지난 2월 19일 본지 창간 30주년을 기념하여 회주 정우스님을 모시고
                특별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본지에서는 BBS 불교방송에서 2월 19일자로 방영한 정우스님
                특별인터뷰를 녹취해서 전재합니다.                                                  -편집자 주-


                대담 : 불교방송 김봉래 기자









                먼저 월간 『佛陀』와 함께 한 30년의 소회는 어떠하신지요?
                1985년도에 구룡사 주지 소임을 맡았으니까 벌써 30년이 지
              났고 그런 과정 속에서 부처님 금란가사를 통도사에서 모셔와
              1,400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 법회를 했었습니다. 그 때 모이는
              불자들과 함께 하면서 출발했던 것이 기도였고, 법회였고, 그리
              고 문서포교의 일환으로 월간 『붓다』지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벌써 360호, 만 30년이 되었습니다. 한 세대를 함께 어울
              려 살았다는 것도 적은 시간은 아닌데, 또 새로운 30년을 우리가
              내다볼 수 있는 기회를 삼아야 되겠다는 게 현재의 심정입니다.


                월간 『붓다』를 창간하실 때 불교계 내외 상황과 창간 취지를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서라는 건 글로 전달하는 것인데, 순수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훼손하지 않고 시대에서 목말
              라하는 시대의 언어를 선택해 전달하기 위한 것이 문서포교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이 되었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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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 한 달 그곳에 정성을 쏟았고, 그것이 어언 30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인
      보 화
              터넷, 그리고 전자책을 통해서도 함께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에, 그리고 붓다TV라는 인터넷 매체
              를 통해서도 끊임없이 스님들의 법문을 홍포하고 전법하고 있지만, 곁들여서 그 매체를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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