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월간붓다 2021년 7월호 (Vol 4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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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법문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면 출가자로 살아온 시간이 어언 50년이 넘었습
니다.
출가자로 성장해오면서 구룡사의 생활이 가장 값지고 소중하게 여겨지는
것은 여러 불자들과 함께한 어울림이 가득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 마음입
니다.
우리는 다른 생명들을 돕기 위해서 소중한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고귀한 존재입니다. 누구나
다 행복을 원하고 고통과 괴로움을 싫어합니다. 그것은 인지상정입니다.
이 마음을 중생의 번뇌라고 합니다. 그 욕심은 끝이 없고, 우리의 윤회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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