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월간붓다 2024년 4월호 (Vol 4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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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무리는 새로운 시작입니다



















































               섯 명도 안 되던 가회동 구룡사 불자들이 이런 인연으로 그렇게 많은 대중


               이 환희법열歡喜法悅하며 함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우리 모두가 구

               룡사와 여래사에서 불자들이 해야 할 책무이고 의무라 생각을 하게 되었습

               니다.





                  베트남의 틱낫한 스님은 「화禍」라는 법문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몹시 화가 났을 때는 화가 나지 않은 척해서는 안 된다.


                  고통스럽지 않은 척해서도 안 된다. 그 사람이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라

               면 더욱 그러하다. 내가 지금 화가 났으며 그래서 몹시 고통스럽다는 것을

               그에게 고백해야 한다. 그러나 말은 아주 차분하고 침착하게 해야 한다.”


                  화가 날 때는 화를 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화는 속까지 뒤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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