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6 - 월간붓다 2024년 4월호 (Vol 4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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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시






                                                         봄







                                                          ●

                                                    나무 고상원
                                                 시인, 여래사 불자










                                                 뒤틀리고

                                                 상한 채

                                                 싹이 나오고


                                                 꽃이 피는 봄이다




                                                 참선하고

                                                 동안거한 선물이다





                                                 곳곳에 핀

                                                 나와 너의 님


                                                 봄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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