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9 - 월간붓다 2018년 03월호 (Vol 361호)
P. 59

저 하늘의 달 따러가자 / 길





                                            길-새해 아침



                                                      ●                                              57
                                                   현담 스님                                              간 월 붓 다



                                                                                                          3 호 월




                      똑똑한 나와

                      당신들이 하나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이제까지 열심히 다닌 길들은

                      우리들

                      사람들이 다니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길 자신이

                      다니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오래전부터 있었던 길이다




                      아닌가~ 나만 모르는 일인가 이럴수가,




                      떡국은 드셨나요~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