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7 - 월간붓다 2021년 7월호 (Vol 4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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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악東岳 다보불 도량에서 정연한 기품을 읽다










































               과 관계가 있다. 지극한 마음

               으로 세우는 서원 하나하나

               가 공덕이요, 특히 공덕을 하

               나하나 쌓을 때마다 전생 업


               장 소멸과 내생 복업이 쌓이

               는 것임을 다시 한 번 새기게

               된다.


                  혹독한 시련에 잎 떨어진

               자리, 그 자리에 난 새 잎은

               지난 그 잎이 아니듯 지금 내


               가 짓는 미소 하나가 새 잎이 될 때 새 잎은 공덕의 씨앗이 될 것이다. 이런 생

               각을 하며 도량을 돌다보니 ‘불국다원’이 보인다. 불국사는 산 중턱에 있지만

               평지처럼 느껴지는 도량이다. 제법 넓어서 도량을 돌다가 마시는 차 한 잔은


               저절로 불보살님의 감로를 마시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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