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사 한가족
혼자 떠나는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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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행
여래사 불자
아이들과 이른 아침을 먹고
큰아이는 일터로 작은 아이는 학교로
난 터미널로 향했다.
가을이 오기 전부터
성지순례를 가려 했는데…
나도 많이 게을러진 듯싶다.
터미널 매표소 자판기에서
홍천행 버스표를 샀다.
홍천으로 가는 버스에서 바라본
가을 풍경은 맑고 청명했다.
마음이 평온해진다.
40 40
2시간도 안 돼서
사 룡 구
버스는 홍천터미널에 도착했다.
한 족 가 홍천은 조용~~하다.
택시를 타고 수타사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