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9 - 월간붓다 2018년 05월호 (Vol 3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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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면 지는 거고 설레면 이기는 겁니다










                                               잘 풀리지 않는 문제를 지금 당장 해결해 보겠다고                           47
                                               죽도록 매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붓 간 월 다
                                               얼굴은 붉으락푸르락 거리고 심장은 두근거리고 멈
                                               출 줄 모르고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5 호 월
                                               그러면 그럴수록 일은 어째 더 꼬이고 맙니다.
                                               하지만 잠시 멈춰서 한숨 돌리고 나면 미처 보지 못
                                               했던 부분들이 보이고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도
                                               합니다.
                                               그제서야 미련하게 붙들고만 있었던 자신의 어리석
                                               음을 봅니다.

                                                         - 본문 198쪽 ‘염두에 두기’ 중에서









                        한국불교의 미래 어린이·청소년포교에


                    “한 나라의 장래를 보려면 그 나라의 청소년들을 보라.”는 명언이 있
                    습니다. 이는 미래사회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해 나갈 사람들이 현재의 청소년들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우리 민족과 더불어 삶의 문화를 주도해 온 불교는 더욱 그러하다 할 것입니
                    다. 구룡사에서는 한국불교의 미래에 대한 이와같은 큰 뜻을 가지고 사찰 창건과 함께 어린이
                    와 청소년법회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이 불사가 성공하여 한국불교의 밝은 미래를 담보하
                    려면 무엇보다도 구룡사 신도님들의 어린이와 청소년포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이 땅의 불국정토 건설을 위하여 함께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신도님들의 자녀분들
                    부터 구룡사 어린이법회와 중·고등학생법회, 청년법회에 보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어린이 청소년 법회안내

                           ◆ 어린이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2층 애기법당)
                           ◆ 중·고등학생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5층 열반전)
                           ◆ 청년법회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2층 애기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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