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1 - 월간붓다 2021년 7월호 (Vol 4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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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카페 31 / 불국사 ‘불국다원’에서




                          동악東岳 다보불 도량에서





                                  정연한 기품을 읽다








                                                            ●

                                                         이서연

                                                          시인













                  빛살마저 푸르른 듯 녹음이 뚝뚝 떨어지

               는 날 서라벌 해 뜨는 곳을 다녀왔다. 햇살

               을 떨어내고(吐) 달빛을 머금은(含) 산 토함

               산 자락엔 연륜이 느껴지는 느린 바람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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